▲ 진세연 해명 /경인일보 DB

배우 진세연이 겹치기 출연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 측에서 해명에 나섰다.

현재 KBS2 '감격시대:투신의 탄생'(이하 '감격시대')에서 옥련 역으로 출연 중인 진세연은 최근 차기작으로 SBS '닥터 이방인'을 결정했다.

'감격시대'는 종영까지 8회가 남아 있는 상태로 4월 초에 종영한다. '닥터 이방인'은 5월 초 방영 예정이라 방송이 겹치지는 않지만 '닥터 이방인'이 헝가리 로케이션 촬영을 진행하면서 '감격시대'와 촬영이 겹치게 됐다.

이에 대해 진세연 소속사 측 관계자는 모 매체를 통해 "이미 한 달 전에 '감격시대' 제작사에 양해를 구했고 합의된 사항"이라며 "진세연의 '감격시대' 분량도 많지 않아 보통 월~수요일 3일 정도 몰아찍고 나머지는 거의 쉰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닥터 이방인' 헝가리 촬영은 1회 분이었다. 진세연은 헝가리에서 오늘(10일)왔고 '감격시대' 촬영은 오늘 오후부터 있다"고 해명했다.

진세연 해명에 네티즌들은 "진세연 해명, 감격시대 촬영 일정 빡빡한데 헝가리 로케 간다고 5일씩이나 빠지면 당연히 말 나올듯" "진세연 해명, 잘 해결됐으면 좋겠다" "진세연 해명, 겹치기 출연 논란 이번이 처음이 아니던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