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주시는 구도심 지역의 체계적인 개발을 위해 '창동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은 여주시 도심지역 전경.
여주시(시장·김춘석)는 체계적인 시가지 정비와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창동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창동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여주시 구도심 지역인 창동 일원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규모는 6만㎡ 이하로 사업비 80억원을 투자해 환지방식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달 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용역에 들어간 것을 시작으로 도시계획위원회·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2016년 3월 착공하는 것이 목표다.

여주시 관계자는 "창동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지구내에 주거용지와 준주거용지뿐 아니라 소양천과 연계된 공원·주차장·도로 등 기반시설을 포함해 도시경관까지 고려한 개발이 되도록 추진할 방침이다"며 "구도심 지역의 도시환경이 크게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여주시는 하리2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오는 6월 준공 예정이며 오학·천송지구 및 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등 시 승격에 걸맞은 도시개발과 체계적인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들이 추진되고 있다.

여주/박상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