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미미' 1화에서 등장한 최강창민 문가영의 데이트 장면은 아름답고 상큼한 데이트 장면이라고 하기에는 거리가 멀어 웃음을 자아낸다.
공개된 스틸에서는 문가영이 최강창민의 머리카락을 움켜쥐고 소리를 지르는 장면, 수상한 기운을 느껴 긴장한 최강창민의 모습과 귀를 잡혀 소리를 지르는 모습, 머리채를 잡혀 괴성을 지르는 모습까지 '최강창민 괴성 3단계'를 순차적으로 보여줘 웃음을 더한다.
지난 12월 촬영된 본 장면은 극중 미미(문가영 분)가 자전거가 넘어질 뻔하자 무서워 최강창민을 공격하게 되는 모습이다.
리얼한 얼굴 표정을 위해 수 차례 촬영을 반복하자 문가영은 미안한 마음에 어쩔 줄 몰라했다는 후문이다. 급기야 최강창민과 문가영은 있는 힘껏 잡아당기기로 합의를 본 후 촬영 1시간 만에 감독님의 OK 사인을 받아낼 수 있었다.
'미미' 제작진은 "사전 제작으로 완성된 '미미'는 이제 마지막화를 남겨 두고 있다"며 "마지막 화에서는 미미 (문가영 분)의 죽음을 둘러싼 민우(최강창민 분)와의 비밀이 밝혀질 예정이다. 마지막까지 영혼이 되어서도 떠나지 못했던 미미커플에게 애정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미미' 최강창민 문가영 달콤 살벌한 자전거 데이트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미미' 최강창민 문가영, 최강창민 진짜 아파보인다" "'미미' 최강창민 문가영, 귀여워" "'미미' 최강창민 문가영, 벌써 마지막이라니 아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미미의 죽음에 얽힌 비밀은 14일 금요일 오후 11시 Mnet 드라마 '미미' 마지막 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