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산 살리기 시민운동본부(이하 운동본부)'가 24일 발족식을 갖고 본격
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운동본부는 산자락 주변의 난개발로 점차 훼손돼 가는 광교산을 보전하기
위해 휴식년제 등과 같은 광교산 보전정책 도입 요구와 함께 '광교산 땅 한
평갖기운동', 유기농 생산단지 조성 등 광교산을 지키고 지역 주민의 생존
권을 확보할 수 있는 대안적 행태의 운동을 벌이게 된다.
 운동본부는 24일 오후 1시30분부터 광교산 반딧불이 화장실옆 주차장에
서 발족식과 함께 광교산 땅 한평갖기운동 기금 모금, 광교산 일대에서 생
산되는 저공해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농산물 직거래 한마당 등 부대행사
를 갖는다.
 운동본부에는 수원환경운동센터를 비롯, 불교연합회, 수원KYC, 연무동 주
민자치위원회 등 시민과 주민단체들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