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태 농림부장관은 30일 “국회에서 확정될 내년도 논농업직불제 보조금 예산규모에 따라 내년 추곡수매가를 최종 결정할 계획이지만 수매가를 올리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쌀값이 다른 농작물에 비해 괜찮으니까 재배면적과 생산량이 늘어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내년 논농업직불제 보조금은 국회 상임위에서 농업진흥지역은 ㏊당 50만원, 비농업진흥지역은 40만원으로 결정됐으나 예결위 계수조정과정에서 금액이 최종확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장관은 또 “뉴라운드 협상과 2004년 WTO 쌀협상을 앞두고 향후 농촌발전과 농업정책추진 방향을 전반적으로 연구하고 제시할 범정부차원의 상설위원회가 연내에 대통령 직속으로 발족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연합>
내년 추곡가인상 어렵다
입력 2001-1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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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1-30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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