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상가나 백화점, 할인점 등 유통업체에 나가보면 겨울로 접어들은 계절변화를 실감할 수있다. 기온이 하루가 다르게 떨어지면서 전기요, 가스히터 등 겨울 가전제품들의 매기도 활발해지고 있다. 지난 브랜드세일 때부터 본격적으로 취급하기 시작한 모피, 가죽의류 등 겨울 계절상품 매출도 이번주들어 급격히 상승하기 시작했다.
 이에따라 경인지역 백화점들과 대형할인점 등에서는 본격 겨울 상품전을 잇따라 마련해 고객 끌어모으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경인지역 주요 백화점과 대형 할인점들이 마련한 겨울 상품전에 대해 알아본다.
#이 마트=40호점 오픈기념 행사로 '겨울상품 초특가전'을 실시한다.
마이프랜드, 한일 원적외선 히터 및 한일가스히터 등 난방용품 초특가전과 함께 스노우 체인 등 자동차용품 최저가전도 준비돼 있다. 패딩점퍼, 롱코트, 인조모피, 골덴바지 등 방한패션 초특가 기획전과 함께 언더웨어 및 내의 등 겨울옷 판매전, 인기 겨울잡화 초특가전도 함께 실시한다. 일산, 분당, 수원, 안양, 부천, 산본 등 도내 매장에서 35만~39만원대의 스키세트전도 준비돼 있다.
#갤러리아 수원점=정기 세일행사와 함께 오는 9일까지 스키복 장비종합전이 5층 스포츠 코너에서 열리고 있다. 또 불우소년소녀 가장돕기, 사랑의 김치대축제가 15일까지 지하 1층 식품관에서 열리는 만큼 쇼핑과 함께 김장김치를 구입할 수있는 좋은 기회다.
#킴스클럽 수원점='성원감사 인기상품 초특가전' 행사가 오는 12일까지 열린다.
2001년 결산 시점에서 바이어들의 추천상품을 판매하는 것을 비롯 고객 성원 감사 이벤트 행사로 5일까지 당일 10만원 이상 구매자에게 킴스클럽 로고가 담긴 보온병 1천100개를 사은 증정한다.
#현대백화점 부평점=오는 9일까지 '겨울 정기 파워세일'을 갖고 남·여의류와 스키용품 등을 할인판매한다. 5층 특설행사장에서는 4일까지 여성 캐주얼 종합대전을 열고 유명 브랜드 코트류를 12만8천~18만8천원에 판매한다. 또 스키재킷, 스키장갑, 모자 등 스키의류도 염가에 내놓는다.
#그랜드백화점=일산점에서 '방한의류 모음전'이 오는 11일까지 계속된다. 패딩조끼가 1만5천~2만5천원에, 패딩점퍼는 2만~2만9천원에, 오리털점퍼가 2만9천~4만9천원선에 판매된다.
같은 기간동안 '겨울 카펫 모음전'도 마련된다. 벨기에산 카펫이 16만9천~39만9천원에 선보이며 30만원이상 구매시에는 고급 욕실매트 등을 사은품으로 준다.
#롯데백화점 부평점=오는 9일까지 겨울 정기 바겐세일을 실시한다. 5층 특설행사장에서는 스키세트를 51만9천원에, 스노보드세트를 48만5천원에 판매하고 스키의류도 염가에 제공한다. 또 이번주에 막바지 김장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고 특소세 인하 혜택을 볼 수있는 다양한 김치냉장고를 준비했다.
#인천 희망백화점=오는 7일까지를 겨울정기세일 기간으로 정했다. 1층 패션잡화 매장에서는 캐주얼의류와 내의 등을 20~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남·여의류도 브랜드별로 10~50% 할인판매한다. 이 기간중 3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김치냉장고와 백화점상품권 등을 제공한다.
#신세계백화점 인천점=6일까지 본관 5층 이벤트홀에서 '겨울 행복 홈패션 대전'을 열고 유명 브랜드 침구세트를 16만2천~21만원에 판매한다. 또 지하 1층 마트에서는 미니트리와 장식, 카드, 양초 등 크리스마스 용품을 초특가에 판매한다.
이밖에 '2001 결산 신사복·코트 대전'으로 소르젠떼, 쟌피엘 등 인기 브랜드 남성 반코트를 13만~15만원에 판매하고 겨울 순모정장 기획상품도 15만~17만원에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