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목격담이 급속도로 퍼지자 전주영상위원회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전주 객사에서 영화배우 정우성 씨가 영화를 촬영하고 있다는 제보가 속속 올라오고 있다"며 "사진 속 남성은 정우성 씨가 맞다. 정우성 씨가 영화 '마담 뺑덕'을 촬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개된 사진에서 정우성은 상대 여배우와 팔짱을 끼고 거리를 걷고 있다. 정우성 목격담이 화제가 되면서 정우성과 함께 포착된 여배우 이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솜은 모델 출신으로 각종 패션쇼와 잡지 화보 촬영을 진행하며 모델로서 입지를 다졌다. 그는 2010년 영화 '맛있는 인생'에 출연하며 배우의 길에 들어섰고, 이후 '뒷담화:감독이 미쳤어요' '더 엑스' '푸른소금'등의 영화에 출연했다.
특히 이솜은 2011년 방송된 KBS2 드라마스페셜 '화이트 크리스마스'에서 윤은성 역으로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한편 영화 '마담 뺑덕'은 고전 '심청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파격 멜로극으로, 극중 정우성은 시력을 잃어가면서도 사랑에 대한 집착을 버리지 못하는 대학교수 '학규'역을, 이솜은 그와 사랑에 빠지는 불륜녀 역을 맡았다.
정우성 목격담 이솜에 네티즌들은 "정우성 목격담 이솜, 매력있게 생겼다" "정우성 목격담 이솜, 정우성 실제로 본 사람이 저렇게 잘생긴 사람은 처음봤다던데" "정우성 목격담 이솜, 실제로 보면 어떤 느낌일까 되게 궁금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