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 (김은희 극본, 신경수 연출, 골든썸픽쳐스 제작) 3회 방송을 앞두고 본격적으로 대통령 '이동휘'의 등장으로 극에 묘미가 더해지고 있는 가운데 배우 손현주는 작품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손현주는 "1,2회는 '쓰리데이즈' 사건의 서막을 알렸다. 3회부터 본격적인 추격과 미스터리를 풀어가는 과정이 전개되며 손에 땀을 쥐게 만든다"며 "물샐 틈 없이 쓴 김은희 작가의 대본은 몇 번을 다시 읽어도 훌륭하고 감탄이 나온다"고 평했다.
또한 손현주는 "김은희 작가가 그려낼 다음회의 스토리가 궁금해 기다려지게 된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앞서 방송된 '쓰리데이즈' 2회 마지막 부분에서는 대통령 이동휘가 피를 흘리며 쓰러진 채로 발견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청수대에서 저격 당한 줄 알았던 대통령이 어떻게 청수대를 빠져나왔으며, 왜 그는 홀로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는지 여부가 쓰리데이즈 3부에서 밝혀질 예정이다.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는 거대 권력과 대결을 벌인다는 점에서 손현주가 출연했던 2012년작 '추적자'와 비교되고 있다. ‘
추적자'의 첫 방송 시청률은 9.3%였으나 연일 상승곡선을 그리며 22.6%로 종영됐다. 11.9%로 스타트를 끊은 '쓰리데이즈'의 시청률의 상승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쓰리데이즈' 대통령 '이동휘'로 권력의 정점의 내면연기를 펼치며 활약할 천의 얼굴을 가진 배우 손현주의 등장이 SBS 흥행불패신화에 힘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손현주의 열연이 돋보이는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 3회는 12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