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큼한 돌싱녀' 이민정이 전남편 주상욱에게 깜찍한 복수를 시작했다.

12일 방송된 MBC '앙큼한 돌싱녀'(이하나·최수영 극본, 고동선·정대윤 연출)에서는 나애라(이민정 분)가 전 남편 차정우(주상욱 분)의 과거 사진을 유포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차정우는 회사 직원들이 자신을 보며 키득거리는 것을 보고 의아해했다. 그러나 인터넷에 '4단 변신 차대표'라는 제목으로 자신의 과거 사진이 올라왔다는 것을 확인하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촌스러운 굴욕 사진이 4장 연달라 올라있는 것을 확인한 차정우는 전 부인 나애라의 짓임을 확신하고 그녀에게 전화를 걸어서 "초상권 침해다"라고 항의했다. 

그러나 나애라는 "팬 서비스라고 생각해라. 이 회사에서 당신은 스타니 팬들을 위해 한 번쯤 망가져 주는 것도 괜찮다"고 뻔뻔하게 응수해 차정우의 분통을 터트렸다.

또한 나애라는 백합알레르기가 있는 차정우에게 "향기가 정말 좋다"며 백합꽃을 들이밀어 그를 괴롭게 했다. 

나애라의 복수 덕분에 차정우는 회의 내내 많은 직원들 앞에서 알레르기 증상으로 망신을 당해야 했다.
▲ 앙큼한 돌싱녀 /MBC '앙큼한 돌싱녀'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