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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쓰리데이즈 음어놀이 /SBS '쓰리데이즈' 방송 캡처 |
SBS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 속에서 자주 등장하는 경호관들의 긴밀한 의사소통을 하기 위한 암호로 표기된 음어집이 핵심으로 등장하면서 음어를 이용한 시청자들의 감상평이 유행처럼 퍼지고 있는 것.
지난 12일 방송된 3회 방송 말미에서 이차영(소이현 분)은 대통령 암살계획의 범인이 대통령 경호실장 함봉수(장현성 분)라는 것을 알아차리고 함봉수의 방을 찾아 증거를 찾기 시작했고, 갑작스럽게 방에 들어온 함봉수를 피해 이차영은 침대 밑에 몸을 숨겼다.
함봉수의 인기척이 없자 그가 방을 나갔을 것이라고 생각한 이차영은 침대 밖으로 나왔고, 그때 자신의 앞에 서 있는 함봉수와 눈이 마주치며 위태롭게 끝났다.
방송 직후 네티즌들은 드라마 속 음어를 사용해 "소이현 곧 장현성에게 1007(암살)될 듯", "이차영 위험에 빠져서 한태경이 0551(지킴)하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함봉수와 위기에 처한 소이현의 일촉즉발 상황을 그려 낼 SBS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 4회는 13일(오늘)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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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쓰리데이즈 음어놀이 /SBS '쓰리데이즈'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