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파비앙이 김연아 선수와의 일화를 공개했다.

파비앙은 1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2014 소치올림픽에 참여한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를 응원했다.

이날 방송에서 파비앙은 과거 김연아 선수와의 인연을 떠올리며 "김연아가 밴쿠버 동계올림픽 금메달을 딴 후 함께 화보를 찍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파비앙은 "화보 촬영 당시 연인 컨셉트로 촬영해 손도 잡고 스킨십도 했다"며 "그 때 악플이 엄청 많이 달렸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파비앙은 "김연아는 너무 멋진 선수다. 한국사람은 아니지만 김연아가 자랑스럽다"고 고백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파비앙은 소치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에 김연아 선수의 경기 결과에 짙은 아쉬움을 토로했다.

▲ '나 혼자 산다' 파비앙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