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방송된 MBC '사남일녀'에서는 충북 청원군 옥산면 '소사랑' 곽창영 아빠-한영애 엄마와 함께하는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하늬는 축사를 청소하려는 김구라와 김민종을 돕기 위해 작업복일 입고 나섰다.
김구라는 "무슨 똥을 치우냐"고 적극적으로 만류했지만, 이하늬는 "이게 바로 여배우의 미덕 아니겠냐. 셋 중에 내가 가장 잘할 것"이라며 의욕을 드러냈다.
급기야 김구라는 고집을 부리는 이하늬의 작업복을 벗기며 "여배우가 똥냄새 풍기면 안된다"고 막아섰다. 그러나 이하늬는 "어머 어딜 벗기는 거냐"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이하늬는 오빠들을 도와 소똥을 말끔히 치워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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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남일녀' 이하늬 /MBC '사남일녀'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