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이 새로운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15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방송 말미, 2014년 새로운 프로젝트를 공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태호PD는 멤버들에게 "5월에 송도에서 열리는 자동차 대회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KSF)'에 선수로 출전한다"고 밝혔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4년 전 말레이시아에서 F1 대회에 출전했던 경험이 있다. 김태호 PD는 "이번에는 그때처럼 힘든 것은 아니다"라며 멤버들을 안심시키며  아마추어급인 '챌린지 레이스'에 출전할 것임을 전했다.

이어 김태호 PD는 "해외 랠리를 해보려고 했는데 자동차 대회 경험이 있어야 하더라"고 솔직히 말해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무한도전 멤버들의 KSF 참여는 프랑스 파리에서 출발해 사하라 사막을 횡단하는 장거리 자동차 경주인 다카르랠리에 참여하기 위한 것이었다.  

멤버들은 경악하면서도 "이왕 하는 거 최선을 다하자"며 각오를 다졌다.
▲ '무한도전' 장기프로젝트 가동…KSF+해외 랠리 도전 /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