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성광이 '인간의 조건' 미션 수행에 어려움을 토로했다.

15일 방송된 KBS2 '인간의 조건'에서는 최소한의 물건으로 생활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처음으로 '인간의 조건' 미션을 경험한 박성광은 익숙하면서도 편리한 여러가시 소모품이 없는 생활에 피로감을 드러냈다. 박성광은 미션의 규칙을 이해하지 못해 헤매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박성광은 첫 날 소감으로 "재밌다"고 말하다가 이내 "해병대 캠프보다 더 힘들다. 순간순간 나는 왜 여기있나 싶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정태호는 "더 무서운 건, 오늘이 첫 날이라는 거다"고 덧붙여 박성광을 당황하게 했다.

한편, 이날 '인간의 조건'에서는 개그맨 박성광의 집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 박성광 /KBS2 '인간의 조건'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