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팝스타3 유희열 /SBS 'K팝스타3' 방송 캡처
'K팝스타3' 유희열이 잠을 설쳤다고 고백해 눈길을 끈다. 

16일 방송된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3'(이하 'K팝스타3')는 TOP8의 첫 생방송 무대가 진행됐다. 

'K팝스타3' 본격적인 생방송 대결에 앞서 MC 전현무는 세 명의 심사위원들에게 TOP8을 위한 격려의 말을 부탁했다. 

이에 심사위원 양현석은 "나도 여기 올라오기 전부터 가슴이 두근거린다. 아무 소리도 안 들리고 앞도 안 보일 거라고 생각한다. 여기까지 온 것도 정말 잘한거니까 긴장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유희열은 "나 역시 너무 떨렸다. 잠을 거의 못 잘 정도"라고 운을 뗐다. 그는 이어 "자꾸 더 말라간다. 저보다도 TOP8이 얼마나 떨리겠나. 응원의 말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그러자 MC 전현무는 "오늘은 생방송이니까 울지 말아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 K팝스타3 유희열 /SBS 'K팝스타3'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