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6일 열리는 수원시립교향악단(상임지휘자·김대진)의 정기연주회에서는 2013년 퀸엘리자베스콩쿠르 1위를 차지한 피아니스트 보리스 길트버그가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제2번을 협연하고, 유럽무대에서 찬사받은 차이콥스키 교향곡 제4번으로 그때의 감동을 재현한다.
5월 16일은 정주영 부지휘자와 수원시립교향악단 관악수석연주자들의 무대가 마련된다. 6월 3일에는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25년 역사를 함께하고 최근 코리안 심포니로 자리를 옮긴 지휘자 임헌정이 그의 대표 레퍼토리인 브람스를 들려준다. 또한 첼리스트 문태국과 함께 슈만 첼로 협주곡을 연주한다.
마지막으로 7월 8일 공연에서는 지휘자 성기선과 국내 정상급 현악 앙상블인 '조이 오브 스트링스'의 음악감독이자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교수로 재직중인 바이올리니스트 이성주가 함께 한다.
이번 패키지 예매는 수원시립예술단 홈페이지(www.artsuwon.or.kr)와 전화(031-250-5362~5)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 판매한다.
/민정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