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대생 침묵시위는 정부가 오는 24일로 예정된 대한의사협회 2차 집단 휴진을 막기 위해 의사협회와 공식 협상을 시작하는 이날 오후 서울 현대백화점 유플렉스 신촌점 앞에서 개최됐다.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 의대생 침묵시위는 마스크를 쓴 채 '의대생이 말합니다'라는 피켓을 들고 무언의 주장을 펼쳤다.
이들은 "정부가 조금이라도 진정성 있는 자세로 대화에 임하였다면 3월 24일 전국의 의사들이 다시금 파업을 기약하지는 않았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다시 한 번 이번에는 제대로 된 협상이 이루어지길 예비의료인으로서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디지털뉴스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