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짜 사나이' 수학 문제 헨리 6개 국어 구사 /MBC '진짜 사나이' 방송 캡처
'진짜 사나이' 수학 문제를 단숨에 푼 헨리가 6개 국어를 구사하는 '엄친아'인 것으로 알려졌다. 

헨리는 16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이하 '진짜 사나이')에서 김수로가 낸 수학 문제를 단숨에 풀어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날 김수로가 낸 수학 문제를 풀기 위해 서울대 출신인 서경석 뿐 아니라 과학고 출신 병사까지 최선을 다했지만 정답은 쉽사리 나오지 않았다. 

그때 의무실에 다녀온 헨리가 "아주 쉽습니다. 이거 모릅니까?"라고 말하며 태연하게 정답을 썼다. 이에 박형식과 샘 해밍턴은 "엄청난 이병이 들어왔다"며 감탄했다. 

'진짜 사나이' 수학 문제는 알고 보면 아주 간단했다. 
▲ '진짜 사나이' 수학 문제 헨리 6개 국어 구사 /MBC '진짜 사나이' 방송 캡처

5※2는 5와 그 이후의 숫자(6, 7, 8..)를 더하는 문제로 5를 포함한 연속되는 숫자 6을 더해야 한다. 3※2는 3+4로 정답은 7이 된다. 8※4는 8+9+10+11=38이 정답이었다.

한편 헨리는 지난해 7월 KBS2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6개 국어를 구사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헨리는 영어와 프랑스어, 태국어까지 익혔다고 밝혔으며, 피아노와 바이올린 등 악기도 구사할 줄 안다고 말해 엄친아의 면모를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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