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감 출마를 선언한 경기도의회 최창의 교육의원이 교육감 예비후보 등록후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

최 의원은 지난 14일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어 곧바로 혁신학교인 용인 흥덕고등학교를 방문해 경기 혁신교육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최 교육의원은 흥덕고를 방문해 학생 대표들을 만난 자리에서 "교육감에 당선되면 공교육 정상화의 모델인 혁신 학교의 철학과 성과를 넘어 한 단계 더 발전시키겠다"며 "이제는 한 방향으로만 달려 1명만을 찾아내는 교육이 아닌 360도 방향으로 달려 360명을 키워내는 다양한 교육이 필요하다. 학생들의 다양한 재능과 선택을 중시하는 학생 중심 행복한 창의 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