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이은성 부부의 임신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2세와 관련한 서태지의 과거 발언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17일 서태지 소속사 서태지 컴퍼니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서태지 이은성 부부가 2세를 가졌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은성은 현재 임신 4개월째"라며 "서태지씨가 지난 2월 팬들에게 먼저 알리고 싶어했지만 임신 초기라 알리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누리꾼들은 결혼 9개월 만에 전해진 서태지 이은성 부부의 임신 소식에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서태지의 과거 발언도 새삼 재조명되고 있다. 

서태지는 지난 해 5월 공식사이트를 통해 이은성과의 결혼소식을 전하며 "사실 좀 늦은 나이지만 요즘은 온 가족이 함께 지낼 준비도 하고 있고 슬슬 주니어 계획도 세워볼까 해"라고 2세 계획에 대해 언급했다.

이후 서태지는 지난 해 6월 평창동 자택에서 배우 이은성과 결혼식을 치렀다. 서태지와 이은성 부부는 자택에 부모님과 함께 지내며 태교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은성 임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은성 임신, 서태지 2세 계획 적중했네", "이은성 임신, 아들일까 딸일까?", "이은성 임신, 서태지 2세는 몇 명쯤 생각하고 있을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