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오전 서울 중구 태평로1가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영화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 국내 촬영 및 대한민국 관광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에서 김의석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왼쪽에서 세번째)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의왕시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2'가 다음달 4∼7일 의왕시 계원예술대학로에서 촬영된다고 19일 밝혔다.

촬영은 계원예대사거리부터 계원예대 입구까지 400m 구간에서 진행되며 '어벤져스2'의 클라이맥스 장면이다.

시는 이에 따라 이 기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계원예술대학로 양방향의 차량통행을 금지한다.

안양에서 백운호수 쪽으로 가는 차량은 포일자이로터리→우체국, 군포에서 백운호수는 평촌주유소 로터리→내손파출소, 평촌에서 백운호수는 계원예대 로터리→군포·안양 방면으로 각각 우회해야 한다.

'어벤져스'는 세계적으로 15억 달러의 수익을 올린 히트작이며 후속 편에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스칼릿 조핸슨 등이 출연한다.

서울에서는 30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마포대교·강남대로·청담대교·세빛둥둥섬, 상암동 디엠시(DMC) 월드컵북로·탄천주차장·문래동 철강거리 등에서 '어벤져스2'가 촬영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