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커리 전문점 '보네르땅'은 21일 '암 예방의 날'을 맞아 당근 케이크를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당근을 정기적으로 섭취하면 후두암·식도암·전립선암·유방암·자궁암 등 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이는 당근에 들어있는 베타카로틴·팔카리놀 성분이 암세포를 억제시키기 때문.
보네르땅은 당근을 활용해 암을 예방할 수 있는 '나만의 레시피'를 소개한 응모자 중 10명을 선정, 보네르땅 당근케이크(3만원 상당) 상품권을 제공하기로 했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22일까지 당근 레시피가 담긴 자신의 페이스북 인터넷주소(URL)를 보네르땅 공식 홈페이지(www.bonheurtemps.com) 게스트북 방명록 코너에 링크하면 된다.
이밖에도 22일까지 보네르땅 서울 논현점(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동 246의3 동인빌딩 2층)으로 직접 재배한 당근 등 자신이 생각하는 최고 품질의 당근을 보내면 보낸 사람의 이름으로 당근 케이크를 제작해 도로 가져갈 수 있는 행사도 진행중이다.
김명희 보네르땅 대표는 "암 발생의 3분의 1은 음식으로 예방이 가능하다"며 "암을 예방할 수 있는 나만의 레시피를 공유, 많은 이들이 암 발생률을 낮추는 계기로 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 당근의 효능
1. 설사를 멈추게 한다
= 갑자기 아이들이 설사를 할 때 당근은 좋은 치료제가 된다. 아이들은 당근을 그대로 먹기를 싫어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당근 주스로 대신해서 사용하면 된다.
2. 눈의 피로감을 덜어 준다
= 카로틴은 체내에서 눈의 기능을 좋게 하며 체력을 회복시키는 기능이 있으므로 피로를 없애는데 효과적이다.
/신선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