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는 영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 촬영 및 대한민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이 개최됐다.
'어벤져스2'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문체부, 경찰청, 서울시, 경기도, 의왕시와 함께 배우 수현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수현은 "'어벤져스2' 출연 소감을 밝혀달라"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죄송하다. 다음 기회에"라고 짧게 답한 뒤 자리를 떠났다. 수현은 해당 행사가 영화의 한국 촬영 개요와 교통 통제 계획 발표가 주된 자리였기 때문에 별다른 언급 없이 자리를 뜬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수현은 소속사를 통해 양해각서체결식에서 소감을 밝히지 못한 것에 대해 양해를 전하며 '어벤져스2' 소감을 전했다.
수현은 "조스 웨던 감독을 비롯한 마블 관계자들이 한국의 아름다움에 반해 한국을 촬영지로 선정한 것에 대해 한국인으로서 자랑스럽고 감격스럽다. 우리나라에서도 여러 기관이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으로 도움을 주시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수현은 "작지만 저 또한 촬영을 통해 한국의 아름다움을 알리는데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수현은 "마지막 오디션을 마치면서 영화 관계자들에게 저의 합격 여부를 떠나 한국 촬영 이후 한국과 사랑에 빠졌으면 좋겠다고 했다. '어벤져스2' 촬영 끝까지 순조롭게 잘 마쳐서 관광 활성화는 물론, 미래에는 더 많은 블록버스터 영화들이 한국을 스크린에 담는 기회들이 생겨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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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영화 '어벤져스2' 국내촬영 양해각서 체결식에 참석한 배우 수현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는 모습. /강승호 기자 |
어벤져스2 수현 소감을 접한 네티즌들은 "어벤져스2 수현 소감, 자랑스럽다", "어벤져스2 수현 소감, 어떤 역할 맡았을까?", "어벤져스2 수현 소감, 영화 기대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영화 어벤져스2는 오는 30일부터 4월 14일까지 서울 마포대교, 세빛둥둥섬,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 월드컵 북로, 청담대교, 강남대로 일부, 문래동 철강거리, 경기도 의왕시 계원예술대학교 인근 도로 등에서 촬영을 진행한다.
서울시는 '어벤져스2' 촬영으로 도로교통통제가 이뤄지는 촬영지를 경유하는 버스는 임시로 노선을 조정하고, 촬영 현장에 입간판과 현수막을 설치해 어벤져스2의 촬영을 알리는 한편 안전 확보를 위해 촬영지에 소방차량과 구조장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어벤져스2 서울 촬영으로 변경되는 교통·시설 정보는 시내 도로교통전광판, 다산120콜센터, TBS 교통방송, 버스정보시스템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