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남자다 첫 녹화에 허지웅 독설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나는 남자다 첫 녹화 소식에 허지웅이 부정적인 시선을 드러냈다.

허지웅은 1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19금' 토크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허지웅은 이날 방송에서 "과거 유재석의 19금 토크 프로그램 MBC '트루맨쇼'가 잘 안됐다. 유재석이 계속적으로 19금을 시도하는데 결과가 좋지 않으니 플레이어의 문제가 아닌가"라는 MC 김구라의 질문을 받았다. 

이에 허지웅은 "유재석씨가 새로 하는 프로그램이 19금을 표방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느낌이 위험해 보이지 않냐"고 말문을 열었다. 

허지웅은 "전원 남자 MC에 여자 방청객 없이 남자 방청객만 있고, 그게 될까요?"라는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 나는 남자다 첫 녹화에 허지웅 독설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나는 남자다 허지웅 독설에 네티즌들은 "나는 남자다 허지웅 독설, 유느님이 하는 프로그램이니까 일단 보긴 볼거야" "나는 남자다 허지웅 독설, 19금 표방인지 아닌지는 봐야 알지" "나는 남자다 허지웅 독설, 유느님 건드린 거 위험한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나는 남자다'는 오는 4월 9일과 16일에 방송되는 KBS의 파일럿 예능프로그램으로, 유재석과 배우 임원희 노홍철이 MC로 나서 남자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관심사에 대한 토크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