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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혜선 복귀 /슈어 제공 |
최근 패션매거진 '슈어'는 2년간의 공백을 깨고 드라마 '엔젤아이즈'로 복귀하는 구혜선의 화보를 공개했다.
공백기간 동안 구혜선은 영화 연출과 작품을 전시하는 등 종횡무진 창작활동에 몰입해왔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구혜선은 "이전에 해온 연기 패턴과 이미지가 사람들에게 잊혀지려면 시간이 필요했다. 말하는 모습과 어투도 2년 전과 무척 다르다. 성격도 변했고, 외모에도 변화를 주고 싶었다. 머리를 기르는 데만 1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일단 서른을 넘기자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번 구혜선이 출연하는 '엔젤아이즈'는 KBS2 드라마 '꽃보다 남자' 윤지령 작가의 작품으로, 극중 구혜선은 각막 수술로 앞을 보게 된 구조대원 윤수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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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혜선 복귀 /슈어 제공 |
구혜선은 "이전 드라마에서는 모두 사랑을 해본 경험이 없는 캐릭터였다. 남녀간의 멜로를 다룬 작품을 일부러 피했다. '꽃보다 남자'도 사랑 이야기지만, 남녀 배우의 끈적끈적한 로맨스를 연기해보지 않았다. 이번 드라마는 그야말로 멜로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2년간의 공백을 깨고 드라마로 복귀하는 구혜선의 화보와 인터뷰는 '슈어' 4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