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유재석 러브콜 /경인일보 DB

스타쉽 엔터테인먼트가 '국민 MC' 유재석에게 영입 제안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한 매체는 김시대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지난 15일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 녹화장을 찾아 유재석에게 영입 제안을 했고 보도했다.

당시 김시대 대표는 유재석에게 소속사의 장점과 유재석의 필요성을 적극 어필했으며 유재석은 "고민해보겠다"고 조심스럽게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측은 "유재석에게 영입 러브콜을 보낸 것은 사실"이라며 "같이 일하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 같아 의사를 물어봤다"라고 밝혔다.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는 씨스타, 케이윌, 보이프렌드 등 실력 있는 가수들을 보유한 연예기획사다. 최근 로엔 엔터테인먼트가 지분의 70%를 인수, 로엔의 멀티레이블로 합병했다. 

한편, 유재석은 2011년 전 소속사 DY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된 후 10년 넘게 지내온 매니저와 JS엔터테인먼트라는 1인 기획사를 설립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