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배우 옥소리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싶다고 고백했다.

20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배우 옥소리가 출연해 방송 복귀를 앞둔 심경 등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옥소리는 "여러분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싶다. 움츠러들었던 모습에서도 벗어나고 싶다"고 말했다.

옥소리는 "모자도 좀 벗어놓고 편하게 있고 싶다. 아이들과 어딜 가도 한국말을 편하게 하면서 생활이 편해졌으면 좋겠다"며 "정말 좋은 기회가 돼서 작품으로 다가가게 될 경우 예전은 잊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옥소리는 "다시 한 번 일할 때 많이 응원을 받았으면 좋겠다"며 눈시울을 붉혀 시청자드르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앞서 옥소리는 지난 2007년 전남편 배우 박철과의 이혼 및 양육권 소송 이후 한동안 모습을 감췄다. 현재 이탈리아인 요리사와 재혼해 슬하에 3세 딸과 1세 아들을 두고 있는 옥소리는 7년 만에 방송 복귀를 앞두고 있다.

▲ 옥소리 /tvN '현장토크쇼 택시'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