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5호선 하남선(서울 상일동~하남시 창우동)개설 사업(경인일보 2014년 2월 13일자 21면 보도)이 기관별 사업비 부담 등 세부 협의가 완료돼 오는 6월 착공된다.
20일 시에 따르면 지하철 5호선 연장사업은 서울시를 포함한 7.725㎞에 강일역, 미사역, 풍산역, 덕풍·시청역, 검단산역 등 5개 역사가 지어지며 5개 공구에 투입되는 사업비는 9천909억원에 이른다.
협약에 따라 사업비는 국비 3천690억원, 경기도 1천44억원, 서울시 834억원, LH(한국토지주택공사) 3천297억원, 하남시 1천44억원을 각각 부담하게 된다.
연장건설 구간은 오는 6월 미사강변도시 첫 입주 시기를 고려해 풍산지구 구간 1단계(4.76㎞, 미사~풍산구간 3개역)는 오는 4월 입찰서를 접수받아 서울 상일동에서 서울시계까지 1.11㎞를 제외한 3.65㎞ 구간을 오는 6월 착공, 2018년 완공할 예정이다.
1단계 구간중 서울시계까지와 2단계(2.97㎞, 풍산~창우동 구간 2개역)도 연내 착공이 가능하도록 행정절차를 추진, 오는 2020년까지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하남/최규원기자
지하철5호선 하남선 사업 세부 협의 완료… 오는 6월 첫삽 뜬다
입력 2014-03-20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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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21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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