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가수 문희준. 은지원, 데니안과 최근 종영한 드라마 SBS '별에서 온 그대'의 삼총사 홍진경, 조세호, 남창희가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뽐냈다.
이날 '해피투게더3' 방송에서 조세호는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대본 리딩 당시를 회상하며 배우 전지현과의 일화를 전했다.
조세호는 "결혼도 하고 인기 스타라서 약간 적대적인 감정을 가졌었다. 기대를 안 했는데 정말 예쁘더라"며 "나를 보통 '배추씨'라고 부르는데 전지현은 '세호씨'라고 불렀다"며 감격을 드러냈다.
또한 조세호는 "정말 따뜻하게 해주셨다. 전지현은 '제 남편이 너무 팬이다. 실례가 안된다면 스태프와 사진 한 번 찍어달라고' 부탁했다"고 자랑해 스태프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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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피투게더 조세호 /KBS2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