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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SK텔레콤의 네트워크에서 장애가 발생해 일부 이용자들이 통화를 할 수 없는 등 불편을 겪었다. SK텔레콤은 자사의 일부 통화 망이 이날 저녁 퇴근시간대 장애를 일으켜 특정 국번대의 고객들이 통화를 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이 때문에 일부 이용자에게 전화를 걸면 '결번(없는 번호)'이라고 나오거나 아무런 신호음이 없이 전화가 끊기는 현상이 나타났다. 사진은 SK텔레콤 한 고객의 휴대전화에 뜬 네트워크 등록 지연 메시지. /연합뉴스 |
SK텔레콤은 21일 보도자료와 T월드 홈페이지를 통해 "서비스 장애로 불편을 겪은 고객에 대한 보상 방안을 마련중에 있다"며 "이와 관련한 사항은 추후 안내드리겠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통신 장애가 20일 오후 11시40분께 완전히 정상화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일부 이용자들은 21일 아침까지 음성 또는 데이터 통화를 할 수 없다며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