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소리는 20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박철과의 이혼소송 당시 심경과 7년 만에 복귀를 결심한 계기, 근황 등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옥소리는 박철과 사이에 둔 딸과 한 달에 한 번씩 만난다는 사실을 밝혔다.
옥소리는 "한 달에 한 번 딸 준이와의 만남이 설렌다. 금요일에 학교 끝나고 왔다가 일요일 저녁에 헤어진다"면서 "정해진 시간에만 딸과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것이 힘들다. 준이에게 미안한 마음에 고개를 들 수 없다"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 옥소리는 "딸과 같이 있으면 사람들이 곱지 않은 시선으로 본다. 그래도 아이는 씩씩하다. 난 아직 사람과 눈을 마주치기 싫은데 딸이 편했으면 하는 마음에 모자를 벗고 선글라스도 벗는다"며 딸을 향한 사랑을 드러냈다.
옥소리 딸 언급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옥소리, 힘내세요" "옥소리, 엄마 마음은 다 똑같아요" "옥소리, 좋은 활동 부탁드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