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 소유와 싱어송라이터 정기고는 21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 최근 컴백한 소녀시대와 정상을 겨뤘다.
소유X정기고는 신곡 '썸'으로 각종 음악 프로그램뿐 아니라 음원차트 1위를 싹쓸이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달 21일부터 지난 7일까지 3주 연속 '뮤직뱅크' 1위를 차지한 소유X정기고는 지난 14일 소녀시대 '미스터미스터'에 밀려 2위에 그쳤지만 이날 다시 1위를 재탈환하며 성공적인 활동마무리를 짓게 됐다.
소유는 "그동안 말을 못 했는데 날 낳아주신 우리 엄마, 아빠 너무 사랑한다"며 팬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한 소유는 "지금 썸을 타시는 모든 분들 성공하길 바란다"고 재치있게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정기고는 "오늘은 진짜 1위할 줄 몰랐다"며 뮤직뱅크 1위에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에는 투하트, 씨엔블루(CNBLUE), 소유X정기고, 오렌지캬라멜, 포미닛, 임창정, 베스티, 방탄소년단, 소년공화국, 홍대광, 원피스, 렌, 팀버, JJCC, 소리얼, 백퍼센트, 빌리언, 칠학년일반, 몬스터즈, 멜로디 데이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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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유X정기고 /KBS2 '뮤직뱅크'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