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꽃할배' 이서진이 신이 내린 짐꾼으로 분했다.
21일 방송된 tvN '꽃보다 할배' 스페인 편에서는 이서진의 합류로 완전체가 된 꽃할배 일행의 스페인 바르셀로나 여정이 그려졌다.
이날 이서진은 바르셀로나에 도착하자마자 숙소와 열차 티켓을 예약하고 버스 정류장을 파악하는 등 관록 있는 짐꾼으로서의 면모를 선보였다.
그러나 예상보다 걷는 시간이 길어지고 빠르게 음식을 준비해야 하는 상황이 닥치자 할배들은 이서진을 다그치기 시작했다.
이에 이서진은 재빨리 노선을 변경하고 숨겨두었던 비장의 요리실력으로 위기를 모면하며 '신이 내린 짐꾼'다운 면모를 톡톡히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꽃할배 이서진의 면모를 접한 시청자들은 "꽃할배 이서진, 역시 꽃할배엔 이서진이 있어야해", "꽃할배 이서진, 프로 짐꾼이네", "꽃할배 이서진, 만능 재주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꽃보다 할배'는 최고 시청률 8.9%를 기록하며 케이블과 종편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