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멤버들이 경주용 차의 엄청난 속도에 어쩔 수 없이 일그러진 표정으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2014년 새로운 장기 프로젝트 '스피드 레이서'의 베일이 벗겨졌다.
이날 방송에서 경주용 차 첫번째 시승자로 나선 노홍철과 정준하는 긴장된 모습으로 차를 탔고 이내 평소엔 경험할 수 없었던 속도로 인해 일그러지는 표정을 붙잡을 수 없었다.
이어 시승에 나선 박명수와 정형돈도 상황은 마찬가지였다. 박명수는 '도리도리 죔죔' 댄스를 추는 듯 위로 올라가는 팔을 막을 수 없었고, 자신만만한 모습으로 차에 올랐던 정형돈은 하차 직후 "죄송합니다"라고 말하며 바닥에 주저앉아 웃음을 자아냈다.
무한도전 표정 개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무한도전, 표정들 대박" "무한도전, 유재석 최고더라" "무한도전, 이번 장기 프로젝트 기대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 멤버들은 오는 5월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KSF) 출전을 위해 본격적인 준비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