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빠 어디가 안정환 /MBC '아빠 어디가' 방송 캡처
'아빠 어디가' 안정환이 아들 리환이에 대해 "축구선수를 시킬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23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이하 '아빠 어디가')에서는 튼튼 캠프를 떠난 여섯 아빠와 아이들의 좌충우돌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튼튼 캠프 두 번쨰 손님으로는 아빠 어디가 1기 식구인 송종국과 딸 송지아가 참석해 미니 체력장을 펼쳤다. 

송종국의 갑작스러운 등장에 안정환은 라이벌 의식을 느꼈고, 다른 아빠들도 송종국과 안정환의 빅매치를 기대했다. 

성동일은 미니 체력장 마지막 순서로 축구를 하게 된 송종국과 안정환에게 "아들이 축구선수를 한다면?"이라는 질문을 던졌다. 
▲ 아빠 어디가 안정환 /MBC '아빠 어디가' 방송 캡처

이에 송종국은 "지욱이가 좋다면 축구선수를 시킬 생각이 있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지만, 안정환은 "리환이는 절대 축구선수를 시킬 생각이 없다"며 "공부를 시킬 것이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아빠 어디가' 안정환에 네티즌들은 "'아빠 어디가' 안정환, 리환이만큼은 고생시키고 싶지 않은 아빠의 마음인 듯" "'아빠 어디가' 안정환, 진짜 단호하던데 축구하면서 많이 힘들었나보다" "'아빠 어디가' 안정환, 리환 아버지 리즈시절에 정말 어마어마했는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