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전' 최영 서인석이 요동정벌을 강행했다. 

최영(서인석 분)은 23일 방송된 KBS1 대하드라마 '정도전' 24회에서 우왕(박진우 분)에게 군사들을 이끌고 요동을 박살내자고 청했다. 

최영은 "박살내고 오겠다. 그리해야만 명나라가 다시는 고려의 영토를 넘보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정몽주(임호 분)는 "불가하다. 섣불리 무력으로 대처했다가는 위기가 온다"라고 반대의 뜻을 밝혔다. 

이성계(유동근 분) 역시 "서둘러 결정할 문제가 아니다"라며 "예전 원나라는 지는 해였지만 명은 다르다"라고 최영을 만류했다. 
▲ 정도전 최영 요동정벌 강행… 이성계 정몽주 결사반대 위화도회권 예고. /KBS1 '정도전' 방송 캡처

그리고 이성계는 "사신을 보내서 대화로 해결을 해야 한다. 사신을 보내는 것이 옳다"라고 최영을 설득했다. 

이후 최영은 명에 사신을 보내기로 했지만 우왕에게는 요동을 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도전' 요동 정벌에 네티즌들은 "'정도전' 요동 정벌, 정도전 꿀잼 허니잼", "'정도전' 요동 정벌, 정도전 보면 용의 눈물 다시 보고 싶은 충동이 생김", "'정도전' 요동 정벌, 정도전이 진정한 사극이지", "이성계 정몽주 요동정벌 반대로 위화도회군이 예고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