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준호 77만원 간식 /KBS2 '1박2일' 방송 캡처
김준호 77만원 간식이 화제다. 

개그맨 김준호가 77만원을 간식비로 지불했다. 

23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멤버들이 경남 양산으로 봄꽃 기차여행을 떠났다. 

'1박2일' 멤버들은 기차를 타고 가던 도중 열차 전 객실에 있는 승객들의 간식사기를 벌칙으로 '골든벨 퀴즈 게임'을 진행했다. 

이날 김준호는 게임에서 한 문제도 맞추지 못해 결국 승객들에게 총 77만 2000원어치의 간식을 제공하는 벌칙을 받게 됐다. 

김준호는 3개월 할부로 결제하며 "3개월 동안 잊지 않을거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호 77만원 간식에 네티즌들은 "김준호 77만원 간식, 3개월 지날 때까지 잊을 수 없을걸" "김준호 77만원 간식, 77만 2000원 쎄다" "김준호 77만원 간식, 진짜 웃겼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김준호 77만원 간식 /KBS2 '1박2일'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