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아인 김희애 첫키스 /JTBC 제공
유아인 김희애의 위험한 '밀회'가 시작된다. 

24일 방송될 JTBC '밀회'에서는 혜원(김희애 분)과 선재(유아인 분)의 강렬한 키스신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지난 17일과 18일 방송된 '밀회' 1,2부에서는 예술재단 기획실장으로 바쁘게 살아가는 커리어우먼 오혜원과 퀵서비스 알바를 하는 천재 피아니스트 선재의 운명적인 만남이 그려졌다. 

우연한 일을 계기로 선재의 뛰어난 피아노 실력을 알게 된 혜원과 음대교수인 준형(박혁권 분) 부부는 자신의 옛날 모습이 생각나서, 뛰어난 제자를 갖고 싶어서 등의 이유를 안고 선재를 음대에 입학시키기 위해 동분서주한다. 

'밀회' 2회 엔딩 이후 이어진 3회 예고편에서는 "이러지 마세요, 내가 돌아버리잖아요"라는 선재의 대사로 끝나 시청자들에게 설렘과 궁금증을 안겨줬다. 

'밀회' 제작진은 24일 이 대사의 비밀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 유아인 김희애 첫키스 /JTBC 제공

공개된 사진에서 혜원은 선재의 볼을 살며시 어루만지고 있다. 2회에서 보여준 격정적이었던 피아노 듀오 연주가 끝나고 격려하는 마음으로 볼을 꼬집었을 때처럼 잠시 스킨십을 시도한 것. 그러나 이미 피아노 듀오 연주 이후 혜원에게 사랑을 느끼고 있는 선재는 마음을 숨길 수 없어 혜원을 안은 후 입술에 다가간다. 

유아인 김희애 첫 키스 장면은 지난 2월 서울 종로구 한 주택에서 촬영됐다. 상당히 긴 시간을 롱테이크로 찍었음에도 벅차고도 설레는 감정을 흐트러지지 않고 유지하는 유아인 김희애의 열연에 감독님과 스태프들의 감탄이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유아인 김희애 키스신에 네티즌들은 "유아인 김희애 키스신, 사진만 봐도 섹시해" "유아인 김희애 키스신, 재밌더라" "유아인 김희애 키스신, 본방사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아인 김희애의 키스신은 24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되는 '밀회' 3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