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달래 개화 시기 /아이클릭아트

올해 진달래 개화 시기는 지역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으나, 동해안 지역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평년보다 1~3일 정도 빠르고 작년에 비해서는 1일 정도 늦을 것으로 예상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2월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3월의 상순과 중순의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고, 하순의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돼 전반적으로 봄꽃 개화시기는 평년보다 빠를 것으로 내다봤다.

진달래 개화 시기는 남부지방 3월 17~29일, 중부지방 3월 26일~4월 3일, 경기북부와 강원북부 및 산간지방은 4월 2일 이후 개화할 것으로 보인다.

개나리는 남부지방 3월 15~25일, 중부지방 3월 25~31일, 경기북부와 강원북부 및 산간지방은 4월 1일 이후에 개화할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봄꽃의 절정 시기는 개화 후 만개까지 일주일 정도 소요되는 점을 고려할 때, 서귀포에서는 3월 21일 이후, 남부지방에서 3월 22일~4월 5일경, 중부지방에서 4월 1~10일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