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 14일'에서는 김수현(이보영 분)이 남편 한지훈(김태우 분)이 자신의 후배 주민아(김진희 분)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고 있음을 눈치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수현과 기동찬(조승우 분)은 자신들을 염탐 중인 사람을 취조하는 과정에서 한지훈과 주민아가 외도를 하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수현의 집에서 진하게 포옹을 나누며 애정을 확인했다.
김수현은 자신의 후배 주민아의 뱃속에 있는 아이가 남편 한지훈이라는 사실에 경악했다.
또한 김수현은 과거 민아가 "그 남자도 고통을 맛보게 할 것"이라고 말 했던 것을 기억하고, 복수의 대상이 자신의 딸 한샛별(김유빈 분)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김수현이 믿었던 사람들, 남편 한지훈과 주민아의 불륜이 드러나는 것과 동시에 주민아가 새로운 용의자로 부상해 시청자들의 긴장감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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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의 선물- 14일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 14일' 방송 캡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