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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희애 유아인 '밀회' 3회 /JTBC '밀회' 방송 캡처 |
25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4일 방송된 '밀회' 3회가 전국기준 시청률 3.8%를 기록하며 지상파 월화극 '태양은 가득히'를 앞섰다. 이날 '태양은 가득히'는 2.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밀회' 3회에서는 서한예술재단 기획실장 오혜원(김희애 분)이 모친상을 당한 뒤 음대 입학을 포기한 채 군생활을 이어가는 이선재(유아인 분)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애쓰는 모습이 그려졌다.
갑작스런 사고로 어머니를 떠나보낸 이선재는 음대 입학과 피아노를 모두 포기했다. 이후 이선재는 군에 입대해 공익근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하며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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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희애 유아인 '밀회' 3회 /JTBC '밀회' 방송 캡처 |
그러던 어느날 이선재는 서한예술재단 기획실장 오혜원으로부터 유명 피아니스트 리흐테르 회고담을 선물받았다. 오혜원은 이선재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적힌 책 속의 구절에 밑줄을 그어놨고, 이선재는 오혜원의 진심에 뜨거운 눈물을 쏟았다.
방송 말미 이선재는 오혜원 집을 찾아가 어머니를 잃고 피아노를 그만둔 후 지옥같은 삶을 살고 있다고 고백한다. 이에 오혜원은 선재의 뺨을 따뜻하게 어루만졌고, 이선재는 "하지마세요"라며 오혜원을 안았다. 이어 이선재는 "내가 돌아버리잖아요"라고 말하며 오혜원에게 강제로 키스했다.
김희애 유아인 '밀회' 3회를 본 네티즌들은 "김희애 유아인 '밀회' 3회, 안야한데 왜 이렇게 야한 느낌이지? 미쳐" "김희애 유아인 '밀회' 3회, 유아인 완전 섹시해" "김희애 유아인 '밀회' 3회, 오늘도 무조건 본방사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