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유천 변신 사진이 공개됐다. 

'쓰리데이즈' 제작사 골든썸픽쳐스 측은 25일 오전 극중 대통령 경호관 '한태경' 역을 연기 중인 박유천의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박유천이 태권도 도복을 차려입고 절도 있는 동작을 선보이고 있다. 이날 박유천은 품새를 넘어 송판 격파와 발차기 시범까지 직접 소화해내 현장에 있던 제작진의 박수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앞서 박유천은 대규모 카체이싱 장면을 비롯, 기차 속 10대 1 액션, 경호실장 함봉수(장현성 분)와의 목숨을 건 사투 등을 대역 없이 소화하며 액션 배우로서의 역량을 과시했다. 
▲ 태권유천 변신 /골든썸픽쳐스 제공

제작사 측 관계자는 "박유천은 오른쪽 어깨를 다쳤음에도 액션 장면을 할 때 몸을 사리지 않는다"며 "태권도 시범단 장면은 박유천이 탄생시킨 또 하나의 명장면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태권유천 변신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태권유천 변신, 카리스마 장난 아니다" "태권유천 변신, 박유천 못 하는게 없네" "태권유천 변신, 드디어 내일이면 '쓰리데이즈' 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