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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혜은 기상캐스터 시절 /연합뉴스· 방송 캡처 |
지난 2013년 한 방송에서는 1997년부터 2004년까지 MBC '뉴스데스크' 기상캐스터로 활동했던 김혜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김혜은은 "사표 쓸 때부터 반대가 많았다. 친정어머니부터 주위에 제가 연기했으면 하는 사람이 한 명도 없었다"며 "시청자분들도 저를 보고 '옛날에 날씨 했던 친구 아닌가'하신다"라고 말했다.
기상캐스터 시절 김혜은은 단발머리에 핑크색 정장을 단정하게 입고 환하게 미소짓고 있다. 기상캐스터 시절에는 지금의 세련되고 도시적인 이미지와는 정반대 모습이어서 눈길을 끈다.
김혜은 기상캐스터 시절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혜은 기상캐스터 시절, 같은 사람이라고 말 안하면 몰라보겠다" "김혜은 기상캐스터 시절, 밀회에서 연기 잘 보고 있어요" "김혜은 기상캐스터 시절, 꿈을 위해 노력한 열정 대단한 것 같아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혜은은 현재 JTBC 월화드라마 '밀회'에서 오혜원(김희애)의 친구이자 상사인 서영우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