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회' 4회가 4%를 돌파하며 JTBC 월화드라마 중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26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5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밀회' 4회가 전국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 시청률 4.062%를 기록했다.

또한 분당 최고 시청률은 6.2%를 기록하며 방송 4회만에 4%를 돌파해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오혜원(김희애 분)과 이선재(유아인 분)의 키스 장면 이후의 내용으로 두 사람은 함께 집에 들어가게 되지만 남편 강준형(박혁권 분)의 이른 귀가소식에 정신을 차린 혜원이 선재를 외면하며 선재에게 상처를 줬다.

하지만 공익근무를 하고 있는 선재가 폭행으로 감방에 갈 위기에 처하자 혜원은 남 모르게 뒷수습을 하는 등 선재와 다시 조우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어 나갔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기황후'는 전국기준 시청률 26.0%를 기록했고 SBS '신의 선물- 14일'은 전국기준 시청률 10.6%를 기록했다. KBS 2TV '태양은 가득히'는 전국기준 시청률 2.5%를 기록하며 가장 뒤쳐졌다.

밀회 4회 시청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밀회 4회, 몰입도 최강" "밀회 4회, 유아인 김희애 연기 좋다" "밀회 4회, 점점 흥미진진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JTBC '밀회'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