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의 선물 5분 엔딩 /SBS '신의 선물' 방송 캡처
신의 선물 5분 엔딩이 화제다. 

2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이하 '신의 선물')은 지난주 공포 영화를 연상시키는 오싹한 엔딩에 이어 숨막히는 분위기의 5분 엔딩을 선사했다.

이날 기동찬(조승우 분)은 김수현(이보영 분)과 함께 용의자로 의심되는 사람의 집을 찾아갔다. 

그 집 벽면에는 김수현의 가족사진과 한지훈(김태우 분)의 내연녀 주민아(김진희 분)의 사진이 가독했다. 

사진에 놀란 김수현은 휴대전화를 찾기 위해 가방을 뒤지던 중 커튼 뒤에 숨어 있던 발을 발견했다. 용의자는 김수현을 납치했고, 기동찬에게 '금오동 철거촌으로 오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 신의 선물 5분 엔딩 /SBS '신의 선물' 방송 캡처

신의 선물은 기동찬이 비를 맞으며 철거촌을 바라보는 장면으로 마무리됐다. 

신의 선물 5분 엔딩에 네티즌들은 "신의 선물 5분 엔딩, 진짜 숨막힌다" "신의 선물 5분 엔딩, 범인인듯 범인아닌 범인같은 너" "신의 선물 5분 엔딩, 계속해서 용의자 나오는게 솔직히 좀 지침"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