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전국의 낮 최고 기온은 15~23도를 기록하며 초여름 날씨를 보였다.
기상청은 28일까지 당분간 초여름 날씨가 계속 될 것으로 예측했다.
이같은 초여름 날씨는 남부지방에 비를 뿌린 저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남쪽 따뜻한 공기가 유입돼 중부지방의 기온이 뛰어 올랐기 때문으로 전해졌다.
27일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21도, 울산과 춘천은 23도, 대구는 25도를 기록할 전망이며 최저기온은 5~13도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당분간 낮과 밤의 일교차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건강관리에 대한 유의를 당부했다.
주말인 29일에는 전국적으로 봄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