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방송된 SBS '오 마이 베이비'에서는 외출 후 액세서리 장식대를 들고 돌아온 김소현을 못마땅해하는 손준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손준호는 김소현에 "5만원 넘으면 비싼 거다"라며 얼마나 주고 사왔는지를 물었고, 남편 손준호의 추궁에 김소현은 7만원 이라는 가격을 실토했다.
이에 손준호는 기겁하며 "7만원이면 고기가 3.5kg다. 커피만 먹겠다면 커피만 먹고 와라. 제발"이라고 잔소리를 퍼부었다. 김수현은 언짢은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김소현은 "너무 집요하게 물어봐서 슬펐다. 최근 나를 위해 돈 쓴 적이 별로 없다"며 "내가 불쌍하지도 않냐. 나도 열심히 돈 버는데 1만원, 2만원도 내 마음대로 못 쓴다"고 서러움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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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 마이 베이비' 김소현 손준호 /SBS '오 마이 베이비'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