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종석 태도 논란. 배우 이종석이 홍콩에서 열리는 휴고보스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행사 참석을 위해 2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이날 이종석은 선물을 건네는 팬의 팔을 뿌리치는 듯한 태도를 취해 논란에 휘말렸다. /최수영 객원기자

배우 이종석이 태도 논란에 휩싸였다.

이종석은 27일 홍콩에서 열리는 휴고보스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과정에서 이종석의 한 여성 팬이 다가와 팔을 잡으며 선물을 전달하려 하자 매니저가 그녀를 저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종석 또한 팬의 행동에 당황한 표정을 짓는 모습이 포착돼 네티즌들 사이에서 이종석의 태도에 대해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이날 이종석의 소속사 측은 "갑자기 팬이 다가오는 바람에 커피를 쏟을까봐 깜짝 놀랐던 것"이라며 "팬의 선물을 무시한 것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이종석 측의 해명에도 이종석 태도 논란은 쉽사리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이종석 태도 논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종석 태도 논란, 인사하고 선물 받아 주는게 어렵나" "이종석 태도 논란, 여성 분이 극성 팬이라 당황한 듯" "이종석 태도 논란, 이종석 좋아했는데 실망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종석은 내달 말부터 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 촬영에 몰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