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 10회(극본 이하나 최수영/연출 고동선 정대윤)에서는 국승현(서강준 분)이 짝사랑하는 나애라(이민정 분)와 그녀의 친구 강민영(황보라 분)이 함께 살고 있는 집에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국승현은 나애라의 생일을 축하해주기 위해 케이크를 구입해 나애라를 찾았다. 국승현과 나애라는 집에서 함께 향초를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앴다.
그러던 중 국승현은 향초 재료를 찾다가 우연히 나애라의 과거 앨범을 발견했다. 그 앨범은 나애라와 차정우(주상욱 분)의 연애시절을 비롯한 결혼 사진 등 두 사람의 즐거웠던 과거가 담긴 사진으로 가득했다.
국승현은 친한 형 처럼 따르던 차정우의 전 부인이 나애라라는 사실에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두 사람의 관계를 알게된 국승현은 차정우를 본격적으로 경계하기 시작했다.
한편, 이날 '앙큼한 돌싱녀'에서는 전부인 나애라를 향한 미련으로 혼란스러워하는 차정우의 모습이 그려져 향후 러브라인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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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앙큼한 돌싱녀 /MBC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 10회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