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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벤져스2 한국 촬영 /영화 '어벤져스' 포스터 |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의 촬영이 오는 30일 마포대교에서 시작해 내달 14일까지 강남대로 등 서울시내 곳곳과 의왕시 일대에서 진행된다.
어벤져스2 한국 촬영분은 아직 정확하게 알려진 바가 없다. 제작사인 마블이 극도의 보안을 유지한 채 촬영을 준비하고 있다.
주요 스태프에 대한 근접경호는 마블에서 파견한 경호원들이 맡는 등 철통보안에 힘쓰고 있다.
또한 촬영 당일 마포대교가 완전히 통제됨에 따라 일반인과 취재진들은 촬영 장면을 보기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내달 6일 강남대로 촬영에서는 먼거리에서 촬영현장을 찍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지만 스포일러, 초상권 문제로 소송을 당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